어김없이 새해는 찾아왔고, 이번에도 개인연금 세액공제 최대금액인 600만원은 해가 바뀌기 전에 채워두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돈이 없다하더라도 개인연금 세액공제 금액만큼은 꼭 하는 것이 좋겠다.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의 경우 16.5% 약 99만원, 5500만원 이상의 경우 13.2% 약 79만원이니. 이건 안하면 너무 손해인거다.
게다가 중도인출도 제한하고 있으니, 의지없는 우리가 장기투자에 실패할까봐 나라에서 만들어준 아주 좋은 행동장치가 아닌가.
2024년 8월 나스닥이 굉장히 많이 빠졌던 달, All weather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있는 개인연금을 확인했었다.
8월 기준 개인연금 상황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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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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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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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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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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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유 액
|
비중
|
총 보유 액
|
비중
|
KODEX 선진국MSCI World
|
16%
|
₩3,508,050
|
17%
|
₩4,089,150
|
19%
|
TIGER 미국나스닥100
|
12%
|
₩2,676,840
|
13%
|
₩3,301,080
|
15%
|
ACE 미국S&P500
|
12%
|
₩2,696,560
|
13%
|
₩3,221,220
|
15%
|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
30%
|
₩5,542,000
|
27%
|
₩4,795,460
|
22%
|
TIGER 미국채10년선물
|
10%
|
₩2,256,800
|
11%
|
₩2,305,030
|
11%
|
KODEX 골드선물(H)
|
8%
|
₩1,632,400
|
8%
|
₩1,797,950
|
8%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
13%
|
₩2,408,805
|
12%
|
₩2,358,720
|
11%
|
합계
|
100%
|
₩20,721,455
|
|
₩21,868,610
|
|
8월 대비 장기채 선물이 15% 가까이 하락하였으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는 상승한 모습.
YOY 기준으로만 본다면 2024년 수익은 15%, 원금 대비 21% 수익이 발생했다.
연말에 입금한 600만원으로 이제 리밸런싱을 진행해야 하는데, 포트폴리오 전체적인 방향성 측면에서 다시 정리를 해보면..
장기채 금리는 길게 보았을 때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니 현재의 비중을 유지하되,
현재의 환율 (1474원/$) 기준은 장기 시계열 측면에서 높은 가격임을 고려하여 기존 계획인 환노출 장기채권으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환헷지 상품을 그대로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
나머지는 어쨌든 내 예측을 벗어나는 영역이라 보고, 기존 비중대로 매수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종목
|
기준 금액
|
매수 금액
|
KODEX 선진국MSCI World
|
4,494,675
|
4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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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나스닥100
|
3,371,007
|
69,927
|
ACE 미국S&P500
|
3,371,007
|
149,787
|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
8,427,516
|
3,632,056
|
TIGER 미국채10년선물
|
2,809,172
|
504,142
|
KODEX 골드선물(H)
|
2,106,879
|
308,929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
3,511,465
|
1,152,745
|
합계
|
28,09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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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금은 2400만원. 기대 수익 8%를 고려하면, 2025년 12월말에는 3024만원 정도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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